유앤아이 스포츠센터 수영 배드민턴 강습 솔직 후기

유앤아이스포츠센터 수영장 배드민턴장 강습 솔직 후기

결론부터 말하면 수영은 강추이다.

아침 6시 수업을 들었는데 일단 50미터 레인으로 길이가 길다.

 

이쪽 근처에는 오산 스포츠센터와 유앤아이센터 두 군데가 50미터이고 나머지는

25미터로 알고 있는데

 

정말 큰 차이가 있다.

 

북적북적이지 않아서 좋고 넓은 공간에 쾌적하다.

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강습료도 사설에 비해

정말 저렴하다 5만원이었나, 4만원이었나 하는것 같다.

 

깨끗하고 시설 좋고 그리고 훌륭한 강사진까지 

정말 만족하면서 수영을 다니고 있다.

 

단, 초급반은 처음 등록하기가 정말 힘들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꼭 수강 신청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한 번 등록을 해 놓으면 그 다음은 이미 등록한 사람들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그리고 재등록하지 않은 남은 자리에 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기회가 주어지기에

처음 등록을 잘 해놓는것이 중요하다.

 

자유형으로 시작해서 배영 그리고 지금은 평영까지 굉장히 만족하며 다니고 있다.

 

탈의실안에는 사우나 시설도 있고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다.

 

 

배드민턴의 경우는 호불호가 갈릴것 같다.

역시 정말 저렴한 강습료 4만원이였던것 같다.

 

분위기도 정말 좋고 코트 환경도 너무 좋다.

단,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강습시간이 약 5분정도

강사님이 콕들을 던져주시고 그것들을 친 후 잠시 쉬고

다시 한번 그걸 하면 총 5분정도 강습을 받는 것 같다.

 

그리고 나서 거기 모인 회원들과 신나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먼 거리에서 강습 위주의 수업을 받고 싶다면 비추이다.

단, 강습도 받고 게임도 치며 즐기고 싶은분들에게는 추천이다.

 

어떤 분들은 강습을 두 번 끊어서 10분정도 하시는분들도 보았다.

 

배드민턴장은 딱히 동호회가 없고 강습을 받는 사람들로만 구성되어서

텃세가 전혀 없고 분위기는 정말 좋다.

 

주차도 무료이고 유앤아이센터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유세권, 특히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에게는 정말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스링크장 시설도 끝내주고 말이다.

 

어찌됐건 유앤아이 스포츠센터 수영장 강추이다. 

특히 이우찬 강사님은 파이팅 넘치고 유머러스해서 진짜 재미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새벽 6시 수업을 다니면서 이렇게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영장이나 배드민턴장이나 정말 부지런한 사람들도 많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수영은 생각해보니 한 번 배워두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건데

이걸 왜 아직까지 안배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평생운동으로 할 수 있는것들이 뭐가 있을까?

 

정답은 수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수영하지 않고 걷기만 하시는 분들도 보았다.

 

수영을 하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고 말이다.

 

특히 동탄2 어울림 수영장과 비교해보자면 유앤아이 수영장은

수영장과 탈의실의 온도차가 크게 나지 않는다. 

 

동탄2어울림 수영장 갔을때는 수영장과 샤워실 사이 온도 차이가 있어서

부들부들 떨면서 갔는데 말이다.

 

어찌됐건 결론적으로 유앤아이 스포츠 수영 강습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