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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후기

아주대축제 민경훈 라이브 솔직후기

by 기록빛 2022. 9. 3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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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축제 솔직후기

 

아주 오랜만에 대학축제에 다녀왔다.

날씨가 정말 좋았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푸드코드 길거리 먹거리 시장도 많이 들어와 있었다.

 

아주대 축제 공연장은 학생증이 있어야 들어가는

아주인만 볼 수 있었다.

 

주막엔 사람들이 역시나 바글바글

 

민경훈을 보길 기대하며 공연장에 들어갔다.

 

민경훈 초청가수 전 아주 가요제를 하고 있었는데

 

대부분 가창력을 요하는 발라드를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그 중 한 참가자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부르며 멋지게 춤을 췄는데

 

와우, 실시간 문자투표로 진행된 시상에서 이 분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분 덕분에 엄청 웃었는데, 우승을 하니 참 보기가 좋았다.

 

남을 웃긴다는건 대단한 일이다. 긍정 에너지, 열정 에너지 박수를 보낸다.

 

드디어 민경훈 가수가 도착했다.

 

청청으로 코디를 한 민경훈의 무대는 깔끔했다.

 

'남자를 몰라'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라이브가 제일 좋았다.

 

노래는 역시 잘했고 무대 매너도 좋았다.

 

멘트는 길지 않았으며 노래로 승부를 했다.

 

노래를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주대 학생들의 떼창도 멋졌다.

 

축제에서 미리 생일축하 노래도 떼창으로 아주인들이 불러주고

 

가요제 시상식때는 총장님이 나오셔서 노래도 부르셨다.

 

대학생들의 열정, 아주대 총장님의 말씀중

 

재수해서 서울대 가려고 하지 말고 아주대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자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아주대 학생들의 질서도 좋았고 여러모로 오랜만에 공연장에 와서

열정 에너지를 듬뿍 받고 간 기분이어 좋았다.

 

즐거운 사람, 유쾌한 사람이 되자라는 생각이 들었던 아주대 축제 후기

 

축제는 역시 행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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