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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후기

동탄2신도시 레이크 꼬모 천 원의 행복

by 기록빛 2021. 7. 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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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레이크 꼬모를 향했다. 가장 가까운 쇼핑몰이기에 한 달에 두 번 이상 가는 것 같다. 자전거를 타도 10분 정도 걸리고 버스를 타면 15분 정도 걸린다. 체력이 좋다면 뛰어도 가겠지만 아직은 그정도 체력은 아니고 더위도 기승을 부리기에 버스에 몸을 싣었다.

옷 쇼핑, 먹거리, 마트, 그리고 대형 서점이 레이크 꼬모에 있고 동탄 호수공원에 맞붙어 있다. 아 그리고 극장도 있다.

이곳에서 가끔 음악 공연을 한다. 오늘은 특별한 공원은 없었다.

레이크 꼬모의 상징물? 이라고 해야 할까? 남과 여를 상징하는 듯한 조각물이 앞뒤로 서있는데 사진엔 남자만 있다.

이곳에 들르면 꼭 여기를 놓치지 앉는다. 바로 천 원의 안마의자다. 나이가 들수록 여기저기 쑤시고 천 원의 행복치곤 꽤 근사하다. 몸이 조금 풀리는 느낌이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 다 좋아한다.

지하 극장 안에 위치한 이곳은 휴식터이다. 아이들을 위한 이런 놀이기구도 있다.


레이크 꼬모, 동탄 호수 공원, 자주 찾는 이 곳, 가끔 이곳 바로 앞 아파트에 살면 삶이 어떨까를 생각해본다. 1층 스타벅스엔 사람들이 꽉 차 있었는데, 대형 상가 옆에 살면 돈을 더 많이 쓰게 될 지, 아니면 삶이 더 풍요로울지 아직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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