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체험학습 용산 전쟁기념관 강추

용산전쟁기념관

아이와 꼭 한 번 오고 싶었던 곳이다.

 

역사의식

수찬이에게 다른건 몰라도 역사 교육은 꼭 해주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해외에서 3년을 살다보니 아무래도 또래 아이들보다 이쪽 부분에 대해 부족한것도 사실이여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평일날 용산전쟁기념관은 한산했다.

입구에서부터 압도하는 웅장함과 크기에 놀랐다.

서울 한복판에 정말 넓은 부지를 차지하고 있었다.

갑자기 천안 독립기념관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이곳에 오면 가장 중요한건 해설사 선생님의 시간에 맞춰서

해설을 신청하고 들어야 한다는것이 아닌가 싶다.

 

그냥 둘러보는것보다는 전문가와 함께 들으면

아는만큼 보인다고 달리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만난 해설사분은 중령 전역을 하시고 해설일을 하시는 분이셨는데

정말 열정적이셨다.

 

우리 나라를 도왔던 여러 나라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별전시실에서는 파라오의 비밀 투탕카멘전이 있었는데

후기를 살펴보니 크게 좋은것 같지는 않아서 패스

해설하시는 선생님이 원래는 한 층만 한 시간정도에 해설을 해주시는데

요청에 의해 1층 2층 3층을 1시간정도에 설명해주셨다.

 

시간을 쪼개서 온만큼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한 번 다 둘러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이 해설 시간을 꼭 미리 파악하고 오기를 추천해드린다.

 

전쟁기념관에 오니 여러가지 느끼는 것들이 많았다.

나라를 위해서 정말 목숨바쳐 싸운 선조들

그리고 한국이 얼마나 발전을 했는지도 알 수 있었고

모든 역사는 기록에 의해서 

한 장의 사진에 의해서

남겨질 수 있다는점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기록의 중요성

그리고 사실의 역사와 왜곡된 역사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야외는 탱크와 비행기 등의 전쟁 무기등이 있는데 탱크 같은 경우 실내를 들어갈 수도 있어서

주변에 있던 아이들이 굉장히 흥미있어 했다.

 

 

역사교육

아이들이나 성인들이나 오면 정말 좋을 곳

중간중간 외국인들도 눈에 많이 띄었다.

 

이곳엔 재방문의사 100퍼센트다.

 

외국인과 같이 이곳에 방문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용산 전쟁기념관, 아이들에게 역사 체험학습으로 정말 강력추천이다.

 

어린 아이들은

전쟁기념관 우측에 있는 어린이박물관에 가면 될 듯하다.

 

아이도, 어른도 잊지 말아야 할 사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