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톡 영화노트 킹메이커 후기

영화를 보러 갔다.

바로 킹메이커

나는 한 사람의 일생이나 다큐, 음악,춤 영화를 좋아한다.

킹메이커는 볼만한 영화였다.
뭔가 배울 수 있는 영화였고 생각할 수 있는 영화였다.
전날 지금 우리 학교는이란 넷플릭스 화제작 좀비물을 봤는데
내 스타일은 역시 조금 진지하며 무거운게 잘 어울렸다.

무엇보다 킹메이커를 통해
과거를 보았고 역사를 보았다.
물론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허구다.

다만 그 사이사이 우리나라 역사가 묻어나와서 좋았다.
대통령 선거
정치
그리고 미디어
언론
권력

이런것들 그리고 방법과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이선균이란 배우
설경구란 배우
그리고 감초 역할을 했던 배우들
연기력도 좋았다.

어쩌면 젊은 사람들에게는 이 영화가 재미없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40대이상에게는 분명 영화 보는 즐거움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정치에 의해서 사람들을 가르는 모습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려는 모습
정도를 지키려는 모습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
가치

추구하는 가치가 가장 중요하며
그 가치를 이루기 위한 방법이 선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언제나 고민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지를

선

선의지를 가지고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을 다시 되새기게 한 그런 영화다.

킹메이커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