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솔직 후기 왼손은 거들 뿐

슬램덩크 솔직 후기

오산 cgv 좌석이 리클라이너라 누워서 볼 수가 있다.

영화를 다 보고 매표소에 티켓을 보여주면 이런것도 준다.

일단 주인공은 송태섭
송태섭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가드, 드리블, 7번 송태섭

불꽃남자, 포기를 모르는 남자, 3점 슈터 정대만
에이스 서태웅

고릴라 채치수
그리고 천재 문제아 강백호까지

산왕공업고교와의 한 판 승부가 이야기의 주 흐름인데
중간중간 과거 회상장면이 나오면서 경기가 이어진다.

사실 송태섭 보다는 다른 캐릭터들이 더 끌렸다.

주인공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송태섭보다는 강백호나 정대만 서태웅에
더 관심이 가는건 나뿐인가?

개인적으로 강백호 편이 기다려진다.

영화 말미에 보면 송태섭은 미국에 진출하는데

후속편도 기대가 된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농구가 하고 싶어지고
경기 중간중간 울리는 경쾌하고 속도감 있는 음악이 계속 귓가에 맴돈다.

특히 경기 마지막 장면
가장 숨막히고 긴장되는 순간을
다 무음처리 한 것은

신의 한 수가 아닐까

가족들과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슬램더크인것 같다.

왼손은 거들 뿐

농구가 하고 싶어지는 영화

슬램덩크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