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24시 구슬 당구장

아침 7시 아들에게 무얼 하고 싶냐고 물어보자 당구를 쳐보고 싶다고 했다.
전화를 걸어보니 지금 영업 한다고 해서 당구장으로 달려갔다.

당구장엔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만 영업은 하고 있었다. 바로 이 무인시스템으로 말이다.
일자리의 미래란?

앞으로 정말 많은 직업이 사라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용 방법은 정말 간단해서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흡연실도 작게 있었고, 당구를 다 친 후에 결제 또한 무인 시스템으로 할 수 있었다.

이용 느낌은 오히려 무인이어서 더 깔끔하단 생각도 들었다.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더 편안함을 느꼈고 불편한건 전혀 없었다. 앞으로 종종 당구장에 아들과 올 것 같은 예감도 들었다.

가격이 한 시간에 9,000원이 나왔다.
아들과 이런 저런 취미를 함께 즐기고 싶다.
아들이 스포츠를 좋아해서 참 다행이다.
24시 무인당구장 구슬당구장, 어찌됐건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