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지산리조트를 찾았다. 다른 이유는 없다.
가까워서다. 수찬이와 수연이, 아들 딸과 같이 방학동안 겨울 스포츠를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다.
앞에서 스키 장비 및 의류 등은 지산리조트 탑레포츠에서 대여를 했고
먼저 주차를 했다.
스키 체험을 하고 온 뒤 나중에 또 정리를 하지 않으면 잊어버릴 수도 있을것 같아서 정리를 해보려한다.
먼저, 가능한 평일날 아침 일찍 오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내가 간날이 평일 낮 점심때였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리프트를 타려고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오래걸렸고, 그 시간이 아주 추웠다.
게다가 늦게 오면 차를 주차장과 먼 곳에 주차해야 한다.
장비를 가지고 이동해야 하므로 스키장 바로 앞에 주차하는게 가장 좋다.
다음번에는 그리고 스키장 안에 있는 사물함을 적극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스키 신발을 넣을 주머니를 미리 준비해서 스키장 안까지는 편한 신발로 오다가
스키장 안에 있는 사물함에 신발을 보관하는 편이 피로도를 훨씬 줄이는 방법
비용적으로 가장 큰 금액이 나가는 리프트권
리프트권 할인 제도는 미리미리 꼭 알아두고 필요한 서류,카드는 가져오는게 좋다.
정상 가격 주고 표를 끊는 사람은 아마도 많이 손해일것 같다.
렌탈샵 전화를 해보면 가끔 30프로 할인 리프트권을 끊어주는 경우도 있었다.
초급 코스는 이걸 타고 가거나 리프트를 타고 가거나 둘 중 하나였다.
둘 다 타봤는데 사람들이 평일인데도 참 많았다.
수찬이와 수연이는 알프스에서 첫 스키 강습을 받았다.
오랜만이라 오늘 강습을 신청하려 했는데 너무 비쌌고 또 당일 전화하니 이미 예약이 다 차 있었다.
만약 스키 강습을 신청하려면 서둘러야 한다. 사전 예약은 필수
다행히도 수찬이와 수연이는 초급 코스를 스스로 잘 탔다.
오기전에 유튜브 영상을 보여줬던것과 전에 한 번 배운것의 효과과 있었던 것 같다.
수연이는 한번도 넘어지지 않고 탔는데, 참 대견 대견
그리고 스키장에 올 때는 든든하게 먹고 와야 한다.
중간에 먹으러 가면 또 시간을 많이 뺏기기 때문에 주변에서 1박을 할 게 아니라면 미리 배를 채우고 와서
신나게 스키를 즐기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이 스키를 재밌어해서 다음에 또 올 것 같다.
다음번에는 아이들 데리고 중급 코스를 한 번 가봐야 겠다.
지산리조트, 어찌됐건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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