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일기 동탄 CM댄스 학원

스우파의 영향인가, 딸 수연이가 댄스에 관심이 많아졌다. 관심이 있을 때 바로 댄스 투입, 학원을 알아봤고 예약시간을 정했다. 바로 직진, 차량운행되면서 가장 가까운 댄스 학원은 동탄 CM댄스학원

엘리베이터를 보니 6층이다. 

6층에 도착하니 피트니스센터 바로 옆에 댄스 학원이 있었다. 화려한 음악 소리들

상담 때 물어보니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9시까지밖에 영업을 안해서 성인은 오전 줌바반만 있었다.

깔끔,깔끔,깔끔했다. 출입명부 작성과 온도체크

수업 듣는 학생들 중 진심 춤에 빠져있는 학생들은 토요 공연, 대회부에 들어가나보다. 수업을 끝내고 오는 아이들중에서도 원장님께 문의하는 학생들도 보였다.

댄스 플로워는 하나였다.

원장님은 굉장히 친절하셨고 상담을 해보니 

4학년인 수연이가 등록할 수 있는 반은 월수금 5시에서 6시까지 하는 반 

가격은 18만원+ 차량비 2만원 총 20만원이다.

 

살며 사랑하며 춤추며, 수연이가 즐겁게 댄스 학원에 다니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으로 등록 결정

집에와서 운동화 빨래를 스스로 하는 수연이

 

춤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등록을 하니 밴드 주소를 알려주셨고 거기에 수업 내용을 공유한다고 하셨다.

나오면 바로 보이는 피트니스 센터, 그리 커보이진 않지만 운동하는 사람들은 참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오하운, 오늘 하루 운동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싶다. 처음 접하는 수연이의 댄스 학원, 과연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수연이가 과연 춤을 더 좋아하게 될지, 아니면 힘들어해서 그만둔다고 할지 지켜보아야 할 일이다. 댄스학원에 그렇게 많은 아이들이 있는줄은 몰랐다. 요즘 아이들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춤도 열심히 추고 못하는게 없다. 만능인 요즘 아이들, 난 그저 수연이가 춤을 좋아하는 아이로 잘랐으면 한다. 

 

발산, 무엇인가로 발산해야될 때 춤이 그 발산의 대상중 하나였으면 한다. 살며 사랑하며 춤추며 

수연이, 파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