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가족들과 무봉산 등산을 하기로 했다. 보통 1월 1일에 사람들이 엄청 많이 가지만 우리는 1월 2일로 사람이 없는 아침에 조용히 다녀오기로 했다.
무봉산 등산 입구가 여러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항상 왔던 익숙한 이곳에 도착, 무봉산 공영 주차장
대중 교통으로도 올 수 있는데 우리집에서는 12번을 타야 올 수 있었다. 그런데 배차시간은 2시간 ㅋ
일단 입구에서 무봉산 등산로를 보며 어떤 코스로 갈 것인지 선택을 한다. 가장 단순해 보이는 D코스로 선택 완료
중간 중간 이런 안내판이 있어서 어디쯤 왔는지 확인할 수도 있고 만약 무슨일이 생겨도 어디쯤에 있는지 위치를 알려줄 수 있을것 같아 안심이 되었다.
360미터 무봉산 정상에 오르기
아들과도 기념 사진 찰칵
정상전에 막걸리도 팔고 오뎅, 라면도 파는 곳이 있었다.
아이들은 먹을 때 가장 신나한다. 막걸리도 등산하면서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난다.
내려올때는 아이들이 정말 신나서 내려온다. 든든하게 배를 채워서 그런지 잘 내려온다.
아이들이 뿌듯해라고 말하니 나 또한 뿌듯했다.
가족운동으로 하루 1만보 걷기를 하자고 했는데 등산만으로 바로 1만보 달성
가족 프로젝트, 가족끼리 등산하기 참 좋은것 같다.
그런데 일단 등산화부터 사야할것 같은 ㅋ
다음번에 또 다시 오고 싶고 또 다른 산도 함께 오르고 싶다.
등산을 하면서 서로 다른 색깔을 확인한다.
수찬이는 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사진을 계속 찍어댔고
수연이는 그림에 관심이 많아서 빛에 따라 달리 보이는 것들에 집중했다.
아내는 다음번 등산을 위해 아이들 옷과 신발 또 챙길것들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했고
나는 이런 아들,딸,아내를 보며 흐뭇했다.
무봉산 등산, 아주 높지 않아서 가족끼리 가기 참 좋은것 같아서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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