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뤼의 아빠일기 서울 실내데이트 추천 역삼동 이모션 클라이밍

#클라이밍 #클라이밍이모션 #역삼클라이밍 #이모션클라이밍 #볼더링

수찬이와 함께 하는 1박 2일 데이트
수찬이가 하고 싶은건 운동이였다.

프랑스에 살 때 정말 좋아했던 클라이밍을 한국에 와서 해보지 않아 아쉬웠는데 오랜만에 클라이밍을 해보기로 했다.

역삼 클라이밍 이모션, 이모션 클라이밍을 찾았다.

지하철역에서 약 8분정도 걸으면 도착가능한 거리, 이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다만 가는 중간에 람보르기니를 본 수찬이는 신나했다.

가격은 신발까지 다 빌려주고 어떤 기본 준비물도 필요없으며 1인당 만 오천원이다. 와그나 기타 다른 어플을 보니 12,500정도에 판매되고 있으니 가격도 저렴했다.

입장 후 신발을 갈아신고 탈의실에서 편한 옷차림으로 변신 후 본격적으로 클라이밍 체험 시작

매니져분이 재밌게 그리고 잘 가르쳐 주셨다. 강습을 끊지 않았음에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나중에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클라이밍, 이게 묘한 매력이 있음을 발견했다. 안되는것을 계속 해보고 싶은 느낌, 그리고 함께 우연히 하게된 클라이밍하러 오신분들과 대화도 하고 한 그룹이 되어서 서로를 응원해주며 열심히 클라이밍을 했다.

오랜만에 나역시 도전, 와우, 한번하고나니 전완근이 ㅋㅋ

열심히 하면 며칠간 몸이 아주 힘들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나는 적당히 쉬는시간을 충분히 두고 했고
수찬이는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신이나서 열심히 계속 도전했다.

티비에서 봤던 하얀색 가루를 묻히고 볼더링에 도전하는 수찬이는 신이 났다.

아들과 취미가 비슷해서 정말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삼 이모션 클라이밍 추천이다.
프랑스에 있을떄는 사실 줄을 연결해서 하는, 그리고 시설도 엄청나게 컸던 기억이 있기에 사실 크기면이나 다양성면에서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충분히 재밌었고 다시 오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새로운 체험은 참 즐겁다.
수찬이는 요즘 운동에 빠져있다. 이런 아들을 낳아준 아내가 오늘은 더 고맙다.

#아빠일기 #자녀교육 #클라이밍 #암벽등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