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뤼의 아빠일기 호캉스, 딸과의 데이트
호캉스, 딸과의 데이트 day1 딸과 단 둘이 하는 여행은 처음이다.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 동탄2신도시에서 기흥IC까지 너무 밀렸다. 역 근처에, 교통이 좋은 곳에, 서울 가기 편한곳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연이는 버스에서 그림을 그리고 책을 읽었다. 드디어 호텔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정말 친절하셨고 멋진 트리에 수영장까지 있어서 내일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룸 컨디션도 좋았고, 욕실도, 뭐 하나 나쁜게 없었다. 호텔에서 느끼는 편안한 느낌, 그 푹신한 느낌도 좋았다. 딸과의 데이트, 호캉스 앞으로 길어야 10년 같이 살텐데, 딸에게 더 잘해주고 더 많은 추억을 함께 나누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자렴 수연아. 사랑하는 아빠가 #호캉스 #인터컨티넨탈코엑스 #아빠일..
2021.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