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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후기55

쌀뤼의 영상톡 영화 더킹 후기 나는 왕이 되고 싶었다.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 흙수저가 금수저로 다시 은수저로 그리고 다시 황금 수저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영화 좋았다. 열린 결말도 좋았다. 조인성,류준열 연기도 좋았다. 정우성은 연기가 다소 어색한거 빼고 좋았다. 한국 현대사가 보였다. 정치도 보였다. 영화는 시간을 초월해준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것같다. 조인성의 자전적 성장 스토리, 책을 다 읽는데 몇 시간이 걸릴까, 영화는 두 시간에 모든걸 말해준다. 내부자들보다 덜 폭력적이고 덜 선정적인, 정우성의 아수라보다 이병헌의 베테랑보다 훨씬 좋았던 더킹 과연 천만 할 수 있을까?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도 정치에 관심 있게 만드는 요즘 시대에 더킹은 굿타이밍인듯, 홍보가 홍보를 낳는다. 더킹 강추 2021. 8. 1.
쌀뤼의 영상톡 영화 공조 후기 안타깝다. 현빈의 작품 선택이 말이다. 영화는 지루했고 소재도 칙칙했으며 명절 특선 영화 같았다. 그와중에 현빈은 잘생겼으며 멋있었으며 탑배우같았다. 그와중에 김주혁의 연기는 정말 괜찮았다. 하지만 소재도 칙칙했고 반전없는 영화 엔딩을 영화 시작부터 맞힐수있는 그런 영화였다. 관객은 반전을 원하고 흥미를 원하는데 결과가 쉽게 보였고 개그도 없었다. 현빈과 김주혁만 멋졌다. 게다가 북한 형사는 싸움을 잘하고 남한 형사는 거의 민간인 수준으로 해놓은 설정부터 신선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 현빈은 멋있었고 역린에 이어 이번에도 흥행이 걱정이 되기에 안타깝다. 김주혁의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2021. 8. 1.
쌀뤼의 영상톡 영화 얼라이드 후기 브래드 피트는 너무 멋있다. 섬세하면서 강하다.마리옹 꼬띠아르는 확실히 할리우드와는 다른 느낌이다. 매력있다. 마치 고전 로맨스 소설을 한편 읽은 기분이다. 시대적 배경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너무도 자연스럽다.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가 생각이 났다. 가슴시리게 아픈 엔딩, 사랑하는 사람이 배신자라는 걸 알게되었을 때와 어쩔수없이 배신을 했다는걸 알게될 때와 내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고 죽을때의 그 아픔, 그런날은 꼭 그렇듯 비가 내리고 슬프다.너무나 슬프다. 슬픈 영화이다.영화같은 영화이다. 안녕, 헤이즐을 봤을때 느꼈던 감정이 다시금 서성인다. 현대 영화처럼 아주 스펙타클하지도 않지만 자극적이지도 않지만 잔잔히 흘러가는것 같지만 그 자연스러움에 빠져들어가게 되고 결국 슬픔으로 끝을 맺는 사랑한다면 이들처.. 2021. 8. 1.
쌀뤼의 영상톡 녹터널 애니멀스 영화 후기 매혹적이다. 이 영화는 정말 세련되고 감각적이다. 잘 만들어졌고 훌륭하다라고 말하고 싶다. 액자식 구성에 다시 하나 더 액자를 끼운 확실히 요즘 대세는 융합인것 같다. 그러면서도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는 같았으며 엔딩의 여운까지 끝까지 감정의 흐름을 이어가는 감독의 훌륭한 연출에 칭찬을 해주고 싶다. 이렇게 깔끔한 영화가 이렇게 멋들어진 영화가 더 많이 알려지고 흥행했으면 좋겠다. 주연배우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에이미 아담스, 제이미 질렌할 그리고 감독인 톰포드까지 영화 첫장면은 정말 값비싼 전시회에 무료로 초청되어 보는 느낌이었다. 외모지상주의 겉으로 보이는것만을 뒤쫓는것을 비판하는 어찌됐건 모든 면에서 매혹적이었던 이 영화, 강추다. 영화가 끝나고 보는 영화포스터가 이 영화와 정말 잘 어울리는것.. 202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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