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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우리들의 블루스 추천 7가지 이유 솔직 후기

by 기록빛 2022. 5. 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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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솔직 후기

 

아주 오랜만에 넷플릭스를 봤다.

내가 선택한건 우리들의 블루스

과연 어땠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추천이다.

이제부터 그 이유를 말해보겠다.

첫째 영상미가 끝내준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ㅋ 마치 여행 온 느낌

영상미가 주는 행복감에 만취 가능이다.

 

둘째 배우들의 연기

1화를 보고 바로 2화로 넘어갔다.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때문인것 같다.

특히나 차승원에 대한 선입견이 깨졌다.

차승원도 이제는 연기 잘하는 배우

 

그리고 이정은

기생충에서 봤던 그녀는 어느덧 주연

그리고 로맨스의 주인공이다. 멋지다.

한국에서도 항상 예쁘고 날씬하고 그런 여자 캐릭터가 아닌

다양한 개성을 가진 캐릭터들이 나왔으면 했는데

그 선두주자가 아닌가 싶다.

셋째 이건 마치 문학작품

아름다운 문학작품 같았다.

성장소설도 생각나고 소나기도 생각나고

차승원이 바다에 풍덩 빠져 어린날의 차승원과 함께 떠 있는 장면은 진짜

ㅋ 베스트 오브 베스트

최고의 장면인것 같다.

 

추억이주는 아련함에 대한 향수

예뻤다. 우리들의 블루스

넷째 감초 캐릭터 그리고 사투리

개인적으로 순대 가게 운영하는 정인권으로 나오는 배우가 참 좋다.

정말 연기를 맛깔나게 한다.

그리고 제주도 사투리가 실감나게 나오는데 자막같이 옆에 해석을 해주니

보기 불편하지 않았다.

 

사투리가 주는 푸근함이 좋았다.

제주도 한 달 살기 ㅋ 해보고 싶은 생각이

아마도 이 드라마의 수혜자는 제주도가 아닐까

다섯째 기대되는 주연들의 활약

이병헌의 연기는 정말 자연스럽고

한지민의 톡톡 튀는 연기 또한 청량감 있었고

오랜만에 보는 김우빈은 정말 반가웠으며

고두심과 김혜자같은 베테랑 배우들을 보는 즐거움도 가득이였다.

 

와, 차승원의 학창시절 역할로 나오는 이 배우 참 훈훈하다.

바로 이 명장면

이정은이 차승원에게 기습 뽀뽀 하는 ㅋ

 

이 드라마를 보면 학창시절이 떠오르고 동창들이 떠오른다.

낭만이 흥건했던 그때를 떠올리게 하는 아련함.

여섯째 각 편마다 주인공이 다르고 에피소드가 다르다.

모든 사람은 다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듯이 이 드라마를 보니 주연이니, 조연이니 하는 것도

의미없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고 자신의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이니까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루어진 우리들의 블루스 1화에서

차승원은 해외에 나가 골프를 하고 있는 딸에게 들어가는 돈을 감당하기 위해 여기저기 돈을 빌리러 다니는 가장의 역할을 맡았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아 예체능은 진짜 돈이 많이 드는구나,, 골프는 특히 시키면 안되는구나 그런 생각

 

더불어 기러기 아빠들이 하나둘 생각이 났다.

 

김우빈은 5년 7개월만의 드라마 복귀작이고 이병헌은 미스터 선샤인 이후 3년 7개월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다.

 

이병헌의 작품들 ㅋ 달콤한 인생과 미스터 선샤인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생각이 났다.

 

일곱번째 작가의 힘, 바로 노희경 작가가 힘이다.

라이브 이후 3년 11개월만에 복귀한 작품이라는 노희경 작가, 그리고 김규태PD와 무려 6번째 협업이라고 한다. 환상의 콤비의 부활이다.

 

 

이외에도 이 드라마를 보면 한곁같이 다들 열심히 살아간다.

수산물 시장의 역동성에서 활력을 느끼고 사람을 대할 때 항상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는 사실도 다시금 깨달았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지금도 ing

 

어찌됐건 우리들의 블루스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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