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자전거

퀄리 Q3 스포츠 vs 부릉이

by 기록빛 2022. 3. 17. 13:23
반응형

전기 자전거 두 대
퀄리 q3 스포츠와 부릉이
친구와 15키로 떨어져 있는 지인 집에 방문했다.

중간에 자전거를 바꿔탔는데
퀄리는 크루즈 모드, 페달을 구르지 않아도 되는게 좋았고
부릉이는 오토바이처럼 땡기면 갈 수 있으며 무엇보다 전립선안장이 좋았다.
아주 푹신푹신

퀄리는 부릉이에 비해 더 가벼웠고 부릉이는 묵직해서 남자들이 타기 좋을것 같았다. 퀄리는 여자분들이 타도 괜찮을것 같고 둘 다 나머지는 비슷했다.

페달을 밟지 않아도 가는 크루즈 기능이 있는 퀄리q3가 나는 더 좋았다.

지인은 아지트를 마련했다. 처음엔 어떤 용도로 쓸까 궁금했는데 목공과 미술 작업 공간으로 쓰이고 있었다. 부러웠다.
집 말고 아지트가 있다니

자전거로 약 한 시간 거리, 동탄 신리천에서 오산천을 거쳐 평택 서탄면까지 길이 좋았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친구와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누고, 무엇보다 오산천 풍경이 참 좋았다. 전기 자전거의 최대 약점은 배터리라는것도 확실히 느꼈다. 처음으로 배터리가 나가는 순간을 맛보았는데 갑자기 이 자전거가 돌덩어리처럼 느껴졌다.

야간 라이딩, 야라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친구가 선물을 건넨다. 고마웠다. 나도 다음번엔 친구에게 선물을 준비해야겠다.

 



자전거탄풍경, 노래도 생각나고 가끔 풍경 좋은 길을 자전거로 가는게 삶의 소소한 힐링이 될 수 있다는것도 느꼈다.

자전거 바꿔타기 참 재밌다. 다음엔 엠티비에 도전해봐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