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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최단 코스 화북탐방지원센터 문장대 걸리는 시간은?

by 기록빛 2023. 7. 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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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문장대까지 최단코스

처음으로 속리산을 다녀왔어요.
와, 진짜 경치가 너무 멋지더라구요.
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산이 주는 매력에 흠뻑 빠져 왔네요.
 
속리산 정상에 가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저는 최단코스로 다녀왔구요.
 
문장대까지 약 한시간정도 걸렸네요. 왕복 2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겠더라구요.
 
차를 타고 속리산으로 출발해봅니다.
이날 날씨가 매우 흐렸는데, 그래도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
먼저 허기진 배를 채우려고 보은 읍내에 있는
동편 칼국수를 먹었어요.
 
바로 속리산 국립공원 사무소로 향했는데요.
 
여기 전기차 충전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스탬프를 찍을 수가 있어요.
저는 컴포트 회사에서 선정한 국립공원 원정대에 선발되어
혼의 여정을 하고 있는데요.
모험가 54호 뱃지도 받았구요.
 
컴포트 양말을 처음 신어봤는데
국가대표들이 많이 신는다고해요.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발목을 꽉 잡아줘서 좋더라구요.
 
속리산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도장을 찍구요.
법주사 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혹시나 하고 올라가기 전에 최단코스를 찾아봤어요.
 
법주사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가면 14.6킬로 미터 문장대까지 무려 6시간 30분이 걸리더라구요.
 
그런데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가면 6.8킬로 미터로 4시간 30분이면 올라가더라구요.
 
결국 바로 차를 돌려서 화북탐방지원센터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최단코스를 원하시는 분들은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올라가는데 와, 등산로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딱 그런 느낌, 생태 체험하는 느낌
너무 좋았어요.
 
올라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등산을 왜 하는 걸까
등산은 무릎에 안 좋지 않을까
 
드디어 문장대에 도착했는데 하필 비가 내리더라구요.
일단 올라왔으니 기념사진을 찍고
문장대 정상석에서 다시 또 올라가는 길이 있더라구요.
 
엄청나게 가파른 계단인데요. 
와우, 이것 북한산과 마찬가지로 고소공포증이 있는분들은 못가겠더라구요.
 
계단을 올라가서 보니, 날씨가 좋지 않아서 풍경이 정말 아쉽더라구요.
 
결국 이렇게 등산을 마치고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내려가는 도중에 해가 쨍하고 뜨는거예요.
 
여기까지 왔는데, 멋진 경치를 못보고 가면 아쉬울것 같아서
 
다시 올라갔습니다. 와우,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다시 올라갔을때 정상의 경치를 보니,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이런 황홀한 느낌, 아, 이맛에 등산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지금까지 제가 봤던 정상의 모습중 단연 최고였던것 같아요.
 
날씨가 흐릴때랑 날씨가 맑을때랑 이렇게 차이가 크더라구요.
 
타이밍, 인생에 타이밍이 참 중요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쩌면 이런 멋진 모습을 못보고 그냥 내려왔을 수도 있는데
 
아주 운이 좋게도 이런 멋진 모습을 보니 행복하더라구요.
 
등산할 때 어플은 리라이브 어플이랑 트랭글 어플을 켜고 했구요.
 
속리산 안가본신분들 정말 강추합니다.
 
날씨 좋을때 최단 코스로 가시면 정말 엄청난 절경을 보실 수 있으니 강추 
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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